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경쟁입찰, 택배업계 판도를 뒤흔들다
월 이용자 1330만 명을 보유한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는 한국 택배업계에 새로운 변수를 가져왔다. 기존 수의계약에서 경쟁입찰로 방식을 바꾼 이들의 결정은 업계 지형을 흔들고 있으며, 각 택배사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성장세: 택배업계의 '황금 열쇠'
• 알리익스프레스: 2021년 3월 154만 명이었던 MAU가 2024년 3월 694만 명으로 4배 이상 증가
• 테무: 2023년 7월 한국 시장 진출 후 8개월 만에 MAU 636만 명 기록하며 4위에 등극
■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영향력: 택배업계 수익성 급상승
• CJ대한통운: 2023년 영업이익 4802억 원, 택배·e커머스 부문 영업이익 2461억 원
• 한진: 2023년 4분기 영업이익 275억 원,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
■ 경쟁입찰 시대 개막: 택배업계의 새로운 전쟁
•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배송 비용 절감 위해 경쟁입찰 도입
• CJ대한통운,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통관 업무가 가능한 택배사들 경쟁 참여 예상
■ 입찰 결과에 따른 택배업계 구도 변화 예상
•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물량 증가, 택배업계 점유율 격차 확대 가능성
• CJ대한통운 40% 이상 점유율, 한진과 롯데글로벌로지스 물량 확보 시 변동 가능성
■ 불확실성 존재: 중국산 품질 문제, 성장세 지속 여부
• 중국산 품질 문제,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성장세에 영향 가능성
• 택배업계 관계자, "추후 상황 지켜봐야 할 것"
● 결론: 새로운 기회와 과제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경쟁입찰은 택배업계에 새로운 기회와 과제를 동시에 제시한다. 택배업체들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비스 품질 개선, 가격 경쟁력 확보, 차별화 전략 개발 등에 힘써야 할 것이다. 또한, 중국산 품질 문제 등 불확실성에 대한 대비책 마련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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