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왜 세상의 악과 고통을 없애지 않으시는지에 대한 질문은 인류 역사를 통틀어 많은 사람들이 던져온 근본적인 질문입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성경과 신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몇 가지 시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인간의 자유 의지: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셔서 자유 의지를 주셨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이러한 자유 의지 때문에 인간은 악을 선택하고 악한 행동을 할수 있습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모든 악을 강제적으로 제거해 버린다면, 인간은 자유가 없는 빈껍데기에 불과합니다.
• 성장과 발전: 고통과 시련은 우리를 성장시키고 더 강하게 만드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어려움을 겪으면서 우리는 인내, 겸손, 공감 등의 미덕을 배우고, 하나님과 더욱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 더 큰 선을 위한 허용: 하나님께서는 현재의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더 큰 계획을 가지고 계실 수 있습니다. 현재의 일이 미래에 더 큰 기쁨과 행복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고통이라고 생각했던 일이 오히려 좋은 것이었다는 예는 너무나도 쉽게 찾아볼수 있습니다.
• 악의 근원: 악은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 아니라, 타락한 천사와 그 꼬임에 넘어간 인간의 죄로 인해 세상에 들어온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악을 미워하시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악을 극복하고 영원한 생명을 주시고자 하십니다.
■ 이 외에도 다양한 신학적인 해석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선하심은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비록 우리가 세상의 악과 고통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를 위로하고 격려하십니다.
● 결론적으로, 하나님이 왜 악을 허용하시는지에 대한 질문은 쉽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사랑과 섭리를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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