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기독교인 인가?? (Ft. 이태원참사 추도예배)

윤석열 대통령은 기독교인인가?

교회에서 기도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모습은 영락없는 그리스챤 으로 보입니다.

23년10월 영암교회에서 이태원참사 추도예배 드리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이 되기 전 여의도순복음교회 에서 기도하는 윤석열 대통령.

10·29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1주년인 23년 10월29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1주기 시민추모대회'가 열렸습니다.

이태원참사 1주년 추모대회

윤석열 대통령은 이 공식적인 추모대회에 참여하는 대신 초등학교 시절 다닌 대통령의 모교회라고 소개한 성북구 영암교회 에서 추모예배를 드렸습니다.

이태원참사 추도예배 에서 추모사 낭독하는 윤석열 대통령. 뒤에 기독교장로회 통합측 마크가 눈에 들어온다.

그날 한 블로그에 영암교회 교인 한분이 글을 올리셨네요.

영암교회 교인들 안에서도 논란이 많은것으로 보임

그냥 이날 하루만 와서 이태원 참사 추도예배를 드린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공식적으로 인터넷 상에는 종교가 어떻게 나와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종교는 천주교 와 불교라고 공식적으로는 나와있다.

위키백과 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종교가 천주교 와 불교라고 나와있네요. 그럼 종교가 기독교, 천주교, 불교인 거네요. 천주교 세례명도 있습니다.

그런데 왜 요즘 교회에 모습을 많이 보일까요? 좀 더 서칭해보니 이유를 알수 있었습니다.

23년 5월10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주최 시국미사.

교파가 다양하고 각 교회별로 독립적 운영을 하는 개신교와 달리, 천주교는 하나의 지휘체계로 운영이 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는 의견은 천주교 몇몇 사제의 의견이라기 보다는 천주교 전체적인 의견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왜냐면 카톨릭 에서는 주교의 허락없이 이러한 집회를 열수 없기 때문입니다.

천주교의 이러한 윤석열 대통령 비판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천주교 와 어느정도 거리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불교는 어떨까요?

윤석열 퇴진 시국법회

불교계이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천주교도 불교도 윤석열 대통령에 호의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기독교 몇몇 교회가 가장 상대하기 편했던게 아닌가 판단합니다.

손에 왕 자를 쓰고 대통령 경선에 나온 윤석열 대통령 당시 후보

손에 왕 자를 쓰고 나왔던 후보 시절을 떠올려 봅니다. 무속도 믿고 교회도 다니고 천주교 세례명도 있습니다. 종교에 대한 신념이나 특정 종교인으로서의 아이덴티티는 전혀 없어보입니다.

손에 왕자를 쓰고 나온 이를 대통령으로 선택한 필자의 아버지와 날을 세운 기억이 납니다. 기독교 인이라면 손에 왕 자를 세기고 나온 이를 대통령으로 뽑을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종교가 무엇인지는 각자의 판단에 맡겨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이태원참사 추모일에 어떤 행보를 보일까요? 적어도 교회에서 추도예배 드리는 모습을 보고 싶지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