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번의 죽음과 영원한 생명 (히브리서 9장 27~28절)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정해진 일이요, 그 뒤에는 심판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도 많은 사람의 죄를 짊어지시려고, 단 한 번 자기 몸을 제물로 바치셨고, 두 번째로는 죄와는 상관없이, 자기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나타나셔서 구원하실 것입니다." (히브리서 9:27-28)

그리스도께서 많은 사람의 죄를 짊어지시려고, 단 한 번 자기 몸을 제물로 바치셨다

이 구절은 우리 인생의 가장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줍니다. 죽음, 심판, 그리고 영생에 대한 진리 말입니다.

1. 죽음은 필연, 그러나 심판의 결과는 바꿀수 있다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정해진 일이요"라는 말씀은 죽음이 우리 모두에게 예외 없이 찾아오는 필연적인 사건임을 분명히 합니다. 마치 해가 뜨고 지는 것이 자연의 이치와 같이, 죽음은 인생의 마지막 장을 덮는 자연스러운 결말입니다.

하지만 이어지는 "그 뒤에는 심판이 있습니다"라는 말씀은 우리에게 깊은 숙연함을 안겨줍니다. 죽음 이후에는 우리의 삶이 심판대 앞에 서게 된다는 것입니다.

죽음 이후에는 심판이 있다

2. 그리스도의 단 한 번의 죽음, 모든 죄를 위한 대속

"그리스도께서도 많은 사람의 죄를 짊어지시려고, 단 한 번 자기 몸을 제물로 바치셨고"라는 말씀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이 단순한 역사적 사건이 아닌, 우리의 죄를 위한 완전한 대속이었음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심으로써,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해방시키셨습니다.

3. 두 번째 오심, 영원한 생명의 약속

"두 번째로는 죄와는 상관없이, 자기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나타나셔서 구원하실 것입니다"라는 말씀은 예수님께서 다시 오셔서 우리를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자들에게는 죽음 이후에 심판이 아닌, 영원한 행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수그리스도 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셨다

● 결론

히브리서 9장 27-28절은 우리에게 죽음과 영생에 대한 확실한 답을 제시해 줍니다. 죽음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예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야겠습니다.

■ 묵상 질문

•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어떻게 더욱 깊이 묵상할 수 있을까요?

• 영원한 생명을 소망하며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 오늘 나눈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죽음의 그림자 속에서도 소망을 잃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