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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체인지

씨 뿌리는 자의 인내와 소망 (갈라디아서 6장 9-10절)

by NICE CHANGE 2024.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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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선한 일을 하다가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찌니라" (갈라디아서 6:9-10)




이 말씀은 사도 바울이 갈라디아 교회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 중 일부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흔히 겪는 어려움과 좌절 속에서도 굳건히 믿음을 지키고 선한 일을 행하도록 격려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씨 뿌리는 농부의 비유

이 구절은 농부가 씨를 뿌리고 기다리는 모습에 비유될 수 있습니다. 농부는 씨를 뿌린 후 곧바로 열매를 거두지 못합니다. 싹이 트고 자라 열매를 맺기까지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선한 일을 행한다고 해서 즉각적인 결과를 얻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우리의 노력이 헛된 것처럼 느껴지고, 좌절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우리에게 낙심하지 말고 꾸준히 선을 행하라고 권면합니다.

인내와 끈기

낙심하지 마라: 우리가 선한 일을 하다 보면 어려움과 시련을 겪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오해를 받거나, 결과가 기대와 다를 때 낙심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낙심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피곤하지 마라: 선한 일을 하는 것은 때로 지치고 힘든 일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야 합니다. 마치 농부가 씨를 뿌린 후 밭을 가꾸고 물을 주는 것처럼, 우리도 꾸준히 선을 행해야 합니다.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우리의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때가 되면 반드시 그 열매를 거두게 될 것입니다. 즉, 우리가 뿌린 선한 씨앗은 언젠가 반드시 자라서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선을 행하라


■ 바울은 우리에게 단지 교회 안의 성도들에게만 선을 행하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선을 행하라고 권면합니다. 즉, 우리는 우리의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특히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는 더욱 서로를 격려하고 섬기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결론

갈라디아서 6장 9-10절은 우리에게 꾸준히 선을 행하고 믿음을 지키는 삶의 중요성을 가르쳐줍니다. 비록 눈에 보이는 결과가 없더라도 믿음으로 나아가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씨를 뿌리는 농부처럼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선한 일을 행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데 동참해야 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교훈:

인내와 끈기: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히 선을 행해야 합니다.

소망: 우리의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으며, 때가 되면 반드시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사랑: 모든 사람에게 사랑을 베풀고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공동체: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섬기는 삶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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