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영국의 기독교인들이 아메리카 대륙으로 이주하며 만들어진 국가입니다.
아메리카 대륙의 원주민을 상대해야 했으며 영국으로부터 독립하기 위해 전쟁도 겪었죠.
이 과정에서 총기는 꼭 필요한 것이라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었습니다.
미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총기 구입이 너무나 쉽습니다.
텍사스주 같이 총기에 우호적인 지역은 만 21세 이상이고 미국시민 혹은 영주권자이며 정신병 이력이나 중범죄 경력이 없다면 사실상 제약 없이 총을 살수 있죠.
캘리포니아 같이 총기를 혐오하는 주에서도 간단한 안전 시험을 통과하고 범죄 이력 검사를 거쳐서 허가증을 받으면 비교적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미국은 매년 1만명 이상의 사람이 총기범죄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년 2만명 이상이 총으로 자살을 하죠.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2020년 모든 연령대에서 총기로 인한 사망자는 4만5000명 이상이었습니다.
최소 3만명에서 5만명의 사람들이 총기범죄와 사고로 죽어가고 있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세계 최고의 경제력과 군사력을 자랑하고 자타공인 강대국 1등인 미국이, 어째서 이 문제를 그냥 두고 보고만 있는 걸까요?
그냥 일반인의 총기 소유를 금지하면 되지 않냐고 쉽게 생각할수 있겠죠.
아무도 총을 갖지 못하면 총기 사고도 일어날 일이 없습니다. 한국처럼 말이죠.
그런데 이게 말처럼 쉽지 않다고 합니다.
집집마다 총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 많은 총을 철저히 수거하려면 개인의 자유와 인권이 침해 당할수 있죠.
미국은 개인의 자유와 인권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라입니다.
또, 미국은 50개의 주가 모여 하나의 커다란 국가를 이루는 미합중국 입니다.
각 주마다 법이 다르고 이를 인정하고 있죠.
미국 전역에서 총기를 금지시키는 법을 만들려면 모든 주에서의 찬성이 필요한데 이를 끌어내는 것이 쉽지 않고 법적인 절차도 복잡합니다.
총기범죄에 노출되어 나와 소중한 가족이 끔찍한 죽음에 이를수 있는 상황과 미국 국민의 자유 존중 중에서 어느것이 더 소중한 가치일까요?
미국은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일반인의 총기 사용을 규제하고 더 나아가 금지할수 있는 법적인 준비와 사회적인 합의를 이끌어 내야할 것입니다.
**추가로 총기사건이 잘 일어나지 않는 나라 10곳을 추려 봤습니다.
1위. 한국: 총기 보유와 사용에 대한 규제가 엄격하여 총기사건 발생이 드물고,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2위. 싱가포르: 이유는 위의 한국과 같습니다.
3위. 일본: 이유는 위의 한국, 싱가포르와 같습니다.
4. 호주: 1996년 포트 아델레이드에서 발생한 대규모 총기사건 이후, 총기 보유와 사용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었으며, 총기사건 발생이 많이 줄었습니다.
5. 뉴질랜드: 총기 보유와 사용에 대한 규제가 상대적으로 느슨하지만, 총기사건 발생이 드물고,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6. 캐나다: 총기 보유와 사용에 대한 규제가 일부 존재하지만, 대체로 미국과 비교하여 총기사건 발생이 적습니다.
7. 영국: 1996년 던블린의 대규모 총기사건 이후, 총기 보유와 사용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었으며, 총기사건 발생이 많이 줄었습니다.
8. 아일랜드: 총기 보유와 사용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었으며, 총기사건 발생이 드물고,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9. 아이슬란드: 총기 보유와 사용에 대한 규제가 엄격하여 총기사건 발생이 드물고,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10. 노르웨이: 총기 보유와 사용에 대한 규제가 일부 존재하지만, 총기사건 발생이 적습니다. 2011년 안데르스 베링 브레이비크 테러 이후, 총기 보유와 사용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었습니다.
**나와 가족이 총이나 폭력적인 범죄에 휘말리는 것은 아무도 바라는 바가 아닐것 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총기로부터 안전하다고 전 세계에서 공공연히 일어나는 폭력과 살인을 그냥 두고 볼수는 없는 일입니다.
이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꾸준히 목소리를 내는 NICE CHANGE 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나와 세상이 더 멋지게 변화하는 것을 바라고 원합니다. 다음에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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