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 가득! '졸업' 정려원X위하준, 케미 폭발하는 로맨스 예고

설렘 가득! '졸업' 정려원X위하준, 케미 폭발하는 로맨스 예고

'눈물의 여왕' 후속 '졸업', 11일 첫 방송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밀회' 등 히트작을 연출한 안판석 감독의 신작 드라마 '졸업'이 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주인공 정려원, 위하준의 로맨스 케미를 담은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설렘을 자아냈다.

'졸업'은 대치동의 밤을 설렘으로 채우는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신입 강사 이준호(위하준 분)의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정려원, 10년 만에 돌아온 '첫사랑' 제자와 감정 소용돌이

공개된 촬영 비하인드 컷 속 정려원은 단단한 내공을 가진 베테랑 스타 강사 서혜진으로 완벽 변신했다. 쉬는 시간에도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연기를 모니터링하는 모습에서 남다른 열정이 느껴진다. 그는 10년 만에 돌아온 제자 이준호로 인해 예상 밖 경로 이탈을 맞는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한다.

위하준, 발칙한 연하남으로 정려원의 마음 사로잡다

마치 강의를 앞둔 강사처럼 소매까지 걷어붙이고 대본을 탐독하고 있는 위하준의 모습은 설렘을 더한다. 그는 자기 생각과 감정 표현에 거침이 없고 솔직한 이준호를 매력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말투와 몸짓, 행동, 표정 변주에 심혈을 기울였다. '첫사랑' 서혜진의 일상을 제대로 뒤흔드는 스윗하지만 발칙한 연하남의 면모에 기대가 높아진다.

서로에게 몸을 기울인 커플 사진, 설렘 가득한 '미드나잇 로맨스'

이어진 커플 사진은 색다른 설렘의 온도를 담은 '미드나잇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몸을 기울인 채 화사하게 미소 짓고 있다. 10년 만에 돌아온 '대치동의 기적' 이준호가 스승 서혜진의 일상에 낯설고도 비밀스러운 감정을 싹틔운다.

안판석 감독 "정려원, 위하준, 실제 인물처럼 느낄 것"

안판석 감독은 캐스팅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연기력이라고 밝혔다. 그는 "작품을 보다 보면 금세 실제 인물들이라고 느낄 것"이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박경화 작가 "정려원, '인생 연기'로 서혜진 표현…위하준, 새로운 매력 발견할 것"

박경화 작가는 "정려원 배우는 강한 내면을 가진 서혜진을 표현하는 데 가장 최적화된 배우다. 이준호로 인해 널뛰는 서혜진의 감정을 '인생 연기'로 표현한 정려원 배우의 연기 스펙트럼이 기대된다. 때론 금쪽이처럼, 때론 어른 남자처럼 서혜진을 흔드는 이준호를 통해 위하준 배우의 새로운 얼굴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극찬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했다.

'졸업'은 오는 11일 밤 9시 2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