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동생에게 질투할때 성경적으로 교육하는 방법

■ 동생에게 질투하는 아이에게 전하는 성경적 교훈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동생에게 질투를 느낄 수 있습니다. 부모의 사랑이 나뉘어진 것 같고, 자신만의 공간과 시간이 줄어든 것 같아 서운한 마음이 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질투는 아이의 마음을 힘들게 하고, 형제 관계를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성경은 이러한 질투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한 지혜로운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1. 하나님의 사랑은 나누어도 줄어들지 않아요

아이에게 하나님의 사랑은 마치 바다와 같다고 설명해 줄 수 있습니다. 아무리 많은 사람이 바다의 물을 떠다 사용하더라도 바다는 늘 넘쳐나듯이, 하나님의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동생이 태어났다고 해서 부모님의 사랑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풍성해졌다고 이야기해 주세요.

• 마태복음 7:11 너희가 만일 악한 자라도 자기 자녀에게 좋은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얼마나 더 주시겠느냐

2. 서로 사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형제 자매는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가족이기 때문에 서로 사랑하며 아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생을 친구처럼 생각하고 함께 놀면서 우애를 다지도록 도와주세요.

• 요한복음 13: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3. 나눔을 통해 더 큰 행복을 느낄 수 있어요

자신의 것을 동생과 나누는 것은 쉽지 않지만, 나눔을 통해 더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세요. 장난감을 함께 사용하거나, 동생에게 맛있는 것을 나눠주는 등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 보세요.

• 사도행전 20:35 내가 모든 일에 너희에게 본을 보여 낮은 자세로 수고하고 항상 주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 같이 섬기는 것이 곧 주는 것이 더 복이 있다 하는 것을 친히 행하여

4. 각자의 특별함을 인정해 주세요

모든 사람은 저마다 다른 재능과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형과 동생은 서로 다른 존재이며, 각자의 특별한 점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세요. 동생의 장점을 찾아 칭찬해 주고, 형의 강점을 북돋아 주세요.

• 고린도전서 12: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을 이루고 또 눈이 많아도 한 몸을 이루며

5.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해요

형제 자매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우애를 다질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주세요. 함께 놀이를 하거나, 이야기를 나누거나, 책을 읽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6. 용서하고 화해하는 법을 가르쳐 주세요

싸우고 다투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서로 용서하고 화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에게 용서하는 방법과 화해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실천하도록 도와주세요.

• 마태복음 6:14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시려니와

● 결론

아이의 질투는 자연스러운 감정이지만, 이를 건강하게 해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성경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아이에게 사랑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형제 간의 우애를 키워나가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