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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체인지

창세기 21장 30절: 새끼 암양 일곱 마리를 받는게 왜 우물을 판 증거가 될까?

by NICE CHANGE 2025.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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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1장 30절은 아브라함과 그랄 왕 아비멜렉 사이의 우물 소유권에 대한 언약 장면입니다. 구절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물을 만드는 아브라함 족속 사람들


> “그가 이르되 너는 이 일곱 암양 새끼를 내 손에서 받으라 이것이 나의 이 우물 판 증거가 되리라 하고” (창세기 21:30)



■ 이것이 우물을 판 증거가 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공식적인 증거로서의 선물:
아브라함은 자신이 그 우물을 팠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기 위해 새끼 암양 일곱 마리를 아비멜렉에게 줍니다. 고대 근동에서는 계약이나 언약의 증표로 선물을 주는 관습이 있었기 때문에, 이는 일종의 법적 행위나 계약금처럼 작용합니다.

아비멜렉왕 과 아브라함



2. 소유권 분쟁 해결 방식:
아브라함의 종들이 판 우물에 대해 아비멜렉의 종들과 분쟁이 있었기 때문에, 이 선물은 아비멜렉이 그 우물의 소유권을 아브라함에게 넘긴다는 묵시적인 동의를 나타냅니다. 선물을 받음으로써 아비멜렉은 암묵적으로 아브라함의 우물 소유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3. "브엘세바"라는 이름의 의미:
이후 그곳 이름이 "브엘세바"가 되는데, 이는 “일곱 (sheba)의 우물” 또는 “맹세 (sheba)의 우물”이라는 뜻으로, **일곱 암양과 언약(맹세)**이 결합되어 우물 소유가 공식적으로 인정되었음을 상징합니다.

우물을 파는 사람들




● 요약하자면, 아브라함이 아비멜렉에게 새끼 암양 일곱 마리를 준 행위는 그 우물의 소유권을 인정받기 위한 계약적 증표였고, 아비멜렉이 그것을 받음으로써 그 우물은 아브라함의 것임이 확정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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