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드카가 운전 중에 너무 속도가 빨라 '브레이크를 살짝 밟는 것'이라면, 서킷브레이커는 사고 위험이 너무 커서 '시동을 아예 꺼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1. 사이드카 와 서킷브레이커 비교표

2. 주요 차이점 상세 분석
① 무엇을 멈추는가? (제한 범위)
* 사이드카: 개인이 직접 사고파는 주문은 막지 않습니다. 오직 컴퓨터 알고리즘에 의한 **'프로그램 매매'**만 5분간 대기시킵니다. 즉, 시장의 '속도'를 늦추는 것이 목적입니다.
* 서킷브레이커: 시장의 모든 매수/매도 버튼이 비활성화됩니다. 전체 시장이 일시 정지되며, 투자자들에게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냉각기'를 강제로 부여합니다.

② 무엇을 보고 판단하는가? (발동 지표)
* 사이드카: 미래의 가격을 예측하는 **'선물(Future) 시장'**이 기준입니다. 선물 가격이 뛰거나(매수 사이드카) 떨어지면(매도 사이드카) 발동합니다.
* 서킷브레이커: 우리가 실제 주식을 거래하는 **'현물 지수(코스피, 코스닥)'**가 기준입니다. 지수가 전일 대비 8% 이상 추락하면 발동됩니다.

③ 단계별 강화 (강도 차이)
* 사이드카: 단일 단계입니다. 조건이 충족되면 발동하고 끝납니다.
* 서킷브레이커: 총 3단계로 구성되어 있어, 하락 폭이 커질수록 조치도 강력해집니다.
* 1단계(8% 하락): 20분 거래 중단
* 2단계(15% 하락): 20분 거래 중단
* 3단계(20% 하락): 그날 시장 조기 종료 (퇴근)
3. 왜 이런 제도가 있나요?
주식 시장에서 **'매도'**가 **'매도'**를 부르는 폭주 현상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이번 은(Silver) 관련 상품들처럼 변동성이 극심할 때는, 프로그램이 기계적으로 물량을 던지면서 가격을 비정상적으로 왜곡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안전장치'가 필수적입니다.

> 💡 핵심 정리:
> 지금 시장에 사이드카가 걸렸다면 "시장이 좀 어지럽네"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서킷브레이커가 걸렸다면 "시장이 비상사태구나"라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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