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혼 이란?

카혼이란?

카혼(Cajon)은 페루에서 유래한 타악기입니다. 카혼은 상자 모양의 몸체에, 뚜껑에 피아노 건반 모양의 구멍을 뚫어 만든 악기입니다. 카혼의 앞면, 뒷면, 뚜껑을 두드려 소리를 냅니다.

카혼은 19세기 페루의 노예들이 만들어 사용한 악기입니다. 노예들은 억압과 차별에 항거하여, 자신들만의 음악을 만들기 위해 카혼을 사용했습니다. 카혼은 1980년대 이후 페루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했습니다.

카혼의 특징

■ 카혼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상자 모양의 몸체: 카혼의 몸체는 일반적으로 나무로 만들어집니다. 카혼의 크기는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폭 50~60cm, 높이 30~40cm, 깊이 20~30cm 정도입니다.

• 피아노 건반 모양의 구멍: 카혼의 뚜껑에는 피아노 건반 모양의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이 구멍을 통해 손가락이나 손바닥으로 두드려 소리를 냅니다.

• 다양한 소리: 카혼은 앞면, 뒷면, 뚜껑을 두드려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앞면을 두드리면 밝고 경쾌한 소리가, 뒷면을 두드리면 묵직하고 깊은 소리가 납니다. 뚜껑을 두드리면 다양한 리듬을 연주할 수 있습니다.

카혼의 연주법

카혼은 연주하기가 비교적 쉬운 악기입니다. 카혼의 앞면, 뒷면, 뚜껑을 두드려 소리를 냅니다. 앞면을 두드리는 방법은 손가락이나 손바닥으로 두드리거나, 퍼커션 스틱을 사용하여 두드릴 수 있습니다. 뒷면을 두드리는 방법은 손바닥으로 두드리거나, 퍼커션 스틱을 사용하여 두드릴 수 있습니다. 뚜껑을 두드리는 방법은 손가락이나 손바닥으로 두드리거나, 퍼커션 스틱을 사용하여 두드릴 수 있습니다.

카혼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서 사용되는 악기입니다. 라틴 음악, 재즈, 팝 음악, 록 음악 등에서 카혼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카혼은 어린이 음악이나 동요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악기입니다.

카혼의 종류

카혼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상자 모양의 몸체를 가진 카혼이고, 다른 하나는 둥근 몸체를 가진 카혼입니다. 상자 모양의 카혼은 소리가 더 풍부하고 깊지만, 둥근 몸체의 카혼은 더 가볍고 휴대하기 쉽습니다.

카혼을 구입할 때는 몸체의 크기와 재질, 소리의 크기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카혼을 연주할 때는 손에 땀이 묻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카혼의 연주자

카혼은 세계적으로 많은 연주자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페루의 카혼 연주자인 루이스 에르난데스(Luis Hernandez)는 카혼의 대중화에 큰 역할을 한 인물입니다. 또한, 미국의 카혼 연주자인 데이비드 루이스(David Lewis)는 카혼의 다양한 연주법을 개발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한국에서도 카혼 연주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카혼 연주자로는 김명식, 김상민, 김영민 등이 있습니다.

카혼의 미래

카혼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서 사용되는 매력적인 악기입니다. 카혼은 앞으로도 세계적으로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