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농성 한선염이란?
화농성 한선염은 땀샘(한선)에 세균 감염이 발생하여 염증과 고름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주로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항문 주변 등 땀샘이 많은 부위에 발생합니다.
원인
화농성 한선염의 원인은 주로 포도상구균입니다. 포도상구균은 정상적으로 피부에도 존재하는 세균이지만, 땀샘에 감염되면 염증과 고름을 유발합니다.
■ 화농성 한선염을 유발하는 요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과도한 땀: 땀을 많이 흘리면 땀샘이 막히고 세균 감염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 불결한 위생: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항문 주변은 땀이 많이 차고 습한 부위이기 때문에, 불결한 위생 상태에서는 세균 감염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 비만: 비만인 경우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항문 주변의 피부가 접히면서 땀이 잘 배출되지 않아 세균 감염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떨어뜨려 세균 감염에 취약해지게 합니다.
증상
■ 화농성 한선염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붉은색의 결절이 생기고, 점차 커지면서 통증이 발생합니다.
• 결절이 터지면 고름이 나오고,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전신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진단
화농성 한선염은 육안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질환과의 감별을 위해 조직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치료
화농성 한선염의 치료는 항생제 투여입니다. 항생제는 세균 감염을 치료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고름이 생긴 경우 배농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예방
화농성 한선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 땀을 많이 흘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땀을 흘렸을 경우, 깨끗한 물로 씻어냅니다.
•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항문 주변을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 비만을 예방합니다.
• 스트레스를 줄입니다.
합병증
화농성 한선염은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완치됩니다. 그러나,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다음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피부 농양: 고름이 퍼져 피부 깊숙이 고름집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 림프절염: 림프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 패혈증: 혈액에 세균이 침투하여 전신에 퍼지는 질환입니다.
● 화농성 한선염의 증상이 나타나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 체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면은 건강에 나쁜가? (1) | 2023.12.31 |
---|---|
한센병 이란? (Ft. 나병 이란?) (0) | 2023.12.25 |
전정 신경염 이란? (1) | 2023.12.19 |
인플루엔자 란? (2) | 2023.12.19 |
펜타닐 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피해갈수 있는가? (0) | 2023.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