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서 3장 5절, 은혜의 선물, 그리고 우리의 삶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디도서 3:5)
우리는 흔히 ‘좋은 일을 많이 해서 천국에 간다’라고 많이 말하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일반적인 상식과는 달리 성경은 우리의 구원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 즉 하나님이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마음에서 비롯되었다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 은혜, 우리의 모든 것
• 의로운 행위가 아닌 하나님의 긍휼: 우리가 아무리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착하게 살려고 노력한다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서 완전한 의를 세울 수는 없습니다. 우리의 모든 의는 더러운 옷과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부족함을 아시고,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의 죄를 씻어주셨습니다.
•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 우리가 거듭나고 성령으로 새롭게 되는 것은 우리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성령의 역사이십니다. 우리는 마치 새 생명을 얻은 것처럼,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게 됩니다.

■ 일상생활 속에서 은혜를 경험하는 방법
• 감사하는 마음을 품으세요: 매일 아침 눈을 뜨는 것부터, 숨 쉬는 것까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품으면, 우리의 삶은 더욱 풍요로워질 것입니다.
• 다른 사람을 섬기세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는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일입니다. 봉사, 헌금, 격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을 섬길 수 있습니다.
•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세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은혜를 얻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교제하며 깊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 믿음으로 살아가세요: 우리의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 얻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갈 때, 우리는 더욱 풍성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 결론
디도서 3장 5절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를 알려줍니다. 우리는 더 이상 율법에 매여 살아갈 필요가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그분의 은혜 안에서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긍휼을 인하여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로마서 12:1)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되도록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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