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 은 여호와를 만나기 전부터 가나안 땅에 가려고 했다?? (창세기 11장 31절)

창세기 11장 31절은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가 아브라함과 그의 가족들을 이끌고 갈대아 우르를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려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하란 을 떠나 가나안 으로 떠나는 아브라함 과 사라

이 구절은 아브라함이 여호와를 만나기 전부터 가나안 땅에 가려고 했다는 주장의 근거가 되기도 합니다.

■ 창세기 11장 31절의 내용

창세기 11장 31절은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데라가 그 아들 아브람과 하란의 아들인 그의 손자 롯과 그의 며느리 아브람의 아내 사래를 데리고 갈대아인의 우르를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고자 하더니 하란에 이르러 거기 거류하였으며

이 구절은 데라가 아브라함과 그의 가족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 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 구절만으로는 아브라함이 여호와를 만나기 전부터 가나안 땅에 가려고 했는지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데라는 가나안에 가려했지만 아브라함은 그것을 원하지 않고 하란이 좋아서 계속 머물 생각이었을수 있습니다.

아브라함 의 이동경로

■ 아브라함의 가나안 여정

아브라함의 가나안 여정은 창세기 12장부터 시작됩니다. 여호와는 아브라함에게 고향과 친척을 떠나 자신이 지시하는 땅으로 가라고 명령하십니다. 아브라함은 여호와의 명령에 따라 가나안 땅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정착하여 살게 됩니다.

창세기 12장의 내용은 아브라함이 여호와의 명령에 따라 가나안 땅으로 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창세기 11장 31절의 내용과 비교해 볼 때, 아브라함이 여호와를 만나기 전부터 가나안 땅에 가려고 했는지에 대한 명확한 증거는 없습니다. 데라가 가나안땅으로 가려고 했던 것은 확실합니다.

가나안 땅으로 떠나는 아브라함 과 사라

● 결론

창세기 11장 31절은 데라가 아브라함과 그의 가족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 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 구절만으로는 아브라함이 여호와를 만나기 전부터 가나안 땅에 가려고 했는지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아브라함의 가나안 여정은 창세기 12장부터 시작되며, 여호와의 명령과 계획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