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콜라, 사이다에 들어가는 아스파탐 이란? 어떻게 0칼로리 일수 있나? 우리몸에 안전한가?

제로칼로리 음료인 제로콜라와 사이다는 일반적으로 인공 감미료를 사용하여 식품의 단맛을 제공하면서 칼로리를 제로로 유지하는 방식으로 제조됩니다.

이러한 제품들은 다양한 인공 감미료를 사용하여 단맛을 부여하는데, 대표적으로 아스파탐 이 사용됩니다. 이 감미료들은 매우 낮은 칼로리를 가지면서도 당의 맛과 유사한 감미를 제공합니다.

아스파탐은 인공 감미료 중 하나로, 설탕의 200배에 달하는 단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칼로리가 없고 충치를 유발하지 않으며 혈당 수치를 높이지 않아 당뇨병 환자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그러나 아스파탐은 일부 사람들에게 설사, 복통, 두통, 두드러기, 기침과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아스파탐이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므로,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아스파탐은 1965년에 개발되었으며, 1981년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되었습니다. 아스파탐은 제로콜라, 사이다, 과자, 음료, 캔디 등 다양한 식품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스파탐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은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습니다. 1994년, 아스파탐이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아스파탐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그러나 FDA는 아스파탐이 안전하다고 결론을 내렸으며, 이후에도 많은 연구에서 아스파탐이 암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다음 달(23년 7월) 설탕 대체 인공 감미료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발암가능물질 2B 군 으로 지정된다고 하는데요, 2B군에는 커피와 김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커피나 김치정도의 발암 가능성을 가진다고 가볍게 생각해도 별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몸에 대한 안전성에 관한 문제는 연구와 의학적인 평가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연구에 따르면, 규정된 양에서 인공 감미료를 소비하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안전하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식품안전처나 보건 당국은 각각의 감미료에 대한 규정을 정하고 있으며, 이러한 규정을 따라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함으로써 안전성을 보장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신체적인 반응은 개인별로 다를 수 있으며, 감미료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나 부작용이 있는 사람들도 일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인공 감미료를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적절한 양과 다양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적인 건강 문제나 식이 제한 사항이 있는 경우, 의사나 영양사와 상담하여 해당 제품의 섭취 여부와 양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