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2009년 중국에서 처음 보고된 신종 감염병입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린 후 발생하며, 발열, 오한, 두통, 구토, 설사, 림프절 비대, 혈소판 감소, 백혈구 감소 등의 증상을 나타냅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전 세계적으로 1000건 이상의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사망률은 약 30%입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원인은 리케차 박테리아(Rickettsia heilongjiangensis)입니다. 리케차 박테리아는 참진드기(Ixodes persulcatus)의 체내에 기생하며, 참진드기에 물린 후 사람의 몸으로 전파됩니다. 참진드기는 주로 풀밭이나 숲에서 서식하며, 야외활동을 할 때 참진드기에 물릴 위험이 높습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증상은 감염 후 2~4주 후에 나타납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발열, 오한, 두통, 구토, 설사, 림프절 비대입니다. 또한, 피부발진, 근육통, 관절통, 기침, 가슴통증,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혈소판 감소와 백혈구 감소를 유발하여 출혈과 감염에 취약해집니다.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진단은 혈액검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혈액검사에서 리케차 박테리아의 항체를 검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리케차 박테리아를 직접 배양하여 진단할 수도 있습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치료는 항생제입니다. 항생제를 적절하게 투여하면 대부분의 환자에서 회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증의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예방은 야외활동 시 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야외활동 시에는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바르고, 풀밭이나 숲에 앉을 때는 돗자리를 깔고 앉으세요. 참진드기에 물린 경우, 즉시 제거하고,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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