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하(崔圭夏, 1919년 7월 16일 ~ 2006년 10월 22일)는 대한민국의 제10대 대통령입니다.
생애
최규하는 1919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났습니다. 1942년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46년 외무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1963년에는 주미국 대사관 공사참사관으로 부임하여 미국과의 외교 관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1968년부터 1973년까지는 주영국 대사로 재직하면서 영국과의 외교 관계를 발전시켰습니다. 1974년에는 외무부 장관으로 임명되어 박정희 정권의 대외 정책을 총괄했습니다.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이 김재규에 의해 암살되자, 최규하는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취임했습니다. 최규하는 12·12 군사 반란을 막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신군부 세력의 쿠데타로 인해 12월 14일에 대통령 권한대행에서 물러났습니다.
1980년 12월 27일, 최규하는 통일주체국민회의에서 대통령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최규하는 대통령 취임사에서 민주화를 위한 개헌을 약속하고, 1981년 1월 25일에 개헌을 통해 제5공화국을 출범시켰습니다.
최규하 정부는 민주화와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1982년에는 노동법을 개정하여 노동자의 권리를 강화하고, 1985년에는 언론기본법을 개정하여 언론의 자유를 확대했습니다. 또한, 경제 성장을 위해 중화학 공업 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대외 무역을 확대했습니다.
그러나 최규하 정부는 신군부 세력의 압력으로 인해 민주화 정책을 제대로 추진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경제 성장을 위한 정책으로 인해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었습니다.
1988년 2월 25일, 최규하 대통령은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습니다. 퇴임 후에는 평화민주당의 고문으로 활동하면서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습니다.
평가
최규하는 박정희 정권의 외교 정책을 이어받아 미국과의 외교 관계를 강화하고, 영국과의 외교 관계를 발전시켰습니다. 또한, 대통령 취임 후에는 민주화와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했지만, 신군부 세력의 압력으로 인해 제대로 된 정책을 추진하지 못했습니다.
■ 최규하의 업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미국과의 외교 관계 강화: 최규하는 주미국 대사관 공사참사관, 주영국 대사, 외무부 장관 등을 역임하면서 미국과의 외교 관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 영국과의 외교 관계 발전: 최규하는 주영국 대사로 재직하면서 영국과의 외교 관계를 발전시켰습니다.
• 민주화와 경제 발전의 노력: 최규하는 대통령 취임사에서 민주화를 위한 개헌을 약속하고, 노동법과 언론기본법을 개정하여 노동자의 권리와 언론의 자유를 확대했습니다. 또한, 경제 성장을 위해 중화학 공업 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대외 무역을 확대했습니다.
● 최규하는 한국 현대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입니다. 최규하는 박정희 정권의 외교 정책을 이어받아 미국과의 외교 관계를 강화하고, 영국과의 외교 관계를 발전시켰습니다. 또한, 대통령 취임 후에는 민주화와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했지만, 신군부 세력의 압력으로 인해 제대로 된 정책을 추진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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