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해 간구하시는 성령님 (로마서 8장 27절)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해 간구하시는 성령님 (로마서 8장 27절)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로마서 8:27)

이 아름다운 말씀은 우리를 깊은 감동과 위로로 이끕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때로는 무엇을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으로 인해 완전한 기도를 드리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말씀은 우리에게 놀라운 진리를 알려줍니다. 바로 성령님께서 우리를 위해 친히 간구하신다는 것입니다.

1. 성령님의 완벽한 중보: 성령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우리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을 정확히 아십니다. 우리가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깊은 탄식과 간절함까지도 다 아시고, 하나님 아버지께 완벽하게 전달해 주십니다. 마치 사랑하는 자녀를 위해 최고의 변호사가 되어주시는 것과 같습니다.

2.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기도: 성령님은 단순히 우리의 소원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기도를 하십니다. 우리의 욕심이나 잘못된 소망이 아닌, 우리에게 가장 유익한 것을 위해 간구하십니다. 마치 지혜로운 부모가 자녀를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해주는 것과 같습니다.

3. 하나님과의 더 깊은 교제: 성령님의 간구는 우리를 하나님께 더 가까이 이끌어줍니다. 우리가 스스로 기도할 때보다 성령님을 통해 기도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더 깊이 경험하고, 그분의 뜻에 더욱 순종하게 됩니다. 마치 사랑하는 친구와 더욱 친밀한 관계를 맺는 것과 같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 나는 기도할 때 어떤 어려움을 느끼는가?

• 성령님께서 내 삶을 위해 간구하신다는 사실에 얼마나 감사하는가?

• 나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

● 결론

로마서 8장 27절은 우리에게 큰 위로와 소망을 줍니다. 우리가 완벽하지 못하고 부족하지만, 성령님께서 우리를 위해 항상 간구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맡기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안에서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부족하여 기도할 때에도 성령님께서 저희를 위해 친히 간구하심을 감사합니다. 저희의 연약함을 도우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