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끝난 후, 우리나라는 더욱 더 무더운 폭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10일치 장기전망에서 다음 주 후반인 13일까지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체감온도는 35도 안팎까지 오르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지속되는 폭염은 8월 중순까지 약 20일 가까이 지속되는 것으로 전망되어, 시민들은 더욱더 더운 여름을 견뎌내야 할 상황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상공에는 고온건조한 티베트고기압과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이 중첩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남쪽으로 진행 중인 태풍이 습한 기운을 불러오고 있어, 기온이 같은 상황에서도 습도가 높아지면 체감온도는 더 높게 느껴지게 됩니다.
기상청은 6일까지 충청 이남 지역에 천둥, 번개, 돌풍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려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뜨거운 낮 사이 더욱더 불안정한 날씨를 가져올 수 있으며, 습도가 높아짐으로써 더욱더 불쾌한 더위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밤에도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밤 최저기온이 25도를 넘어서는 열대야 현상이 연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말인 5~6일의 낮 최고기온은 36도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다음 주 중반인 9~11일께는 33도로 낮아질 전망입니다. 하지만 습도가 높은 상황에서는 실제 체감온도는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어 더위로부터 한층 더 신중해야 합니다.
한편, 태풍 카눈은 동중국해상에 머물다가 일본 쪽으로 방향을 강하게 틀어 동북동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태풍의 경로와 세력 수준을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주변 기압계의 변동 상황을 주시하며 북상하는 경로를 파악해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뜨거운 여름과 태풍으로 인한 불안정한 기상 현상들로 인해, 시민들은 더욱더 조심해야 합니다. 적절한 물 섭취와 자외선 차단제 사용 등 더위 대비에 신경 쓰시길 바라며, 기상청의 정보를 주시하여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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