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다 (창세기 1장 26절)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우리가 우리의 형상을 따라서, 우리의 모양대로 사람을 만들자. 그리고 그가,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 사는 온갖 들짐승과 땅 위를 기어다니는 모든 길짐승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창세기 1장 26절)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하기에 너무 크고 높고 다른 차원의 존재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정확히 모르는게 당연하며 알려주신다 한들 이해라도 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분은 온 우주를 창조하셨고 지구를 만드시고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서 인간을 만드셨다고 오늘의 말씀은 증거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1장 26절의 말씀을 통해서 몇가지 깊게 생각하게 된것이 있습니다. 정말 새로운 관점이고 전에는 충분히 생각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첫째, 영이신 하나님이시지만 형상이 있으시다.
달리 말하면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형상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의 눈에만 보이지 않는 것일수 있습니다. 영적인 존재는 영적인 존재끼리 우리가 보는 방식과 비슷한 형상을 본다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처럼 확실한 형상이 있으시고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모양을 본따 만들어진 존재들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둘째, 하나님은 누군가 다른 존재와 함께 계셨다. 예수님과 성령님일 가능성이 높다.
우리가 우리의 형상을 따라서 만든다는 표현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스스로를 칭하실때 '내가 나의 형상으로' 가 아닌 '우리가 우리의 형상을 따라서' 라고 하신 것이 아주 중요해 보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우리가 무엇일까요? 여호와 하나님은 한분이 아니라 여러명인 걸까요? 이 말씀을 기독교적인 지식과 전통적인 해석을 고려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읽어보면, 하나님은 한분이 아니시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나님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지만 스스로 우리라고 부르신다면 하나님은 단 한분이 아니라 여러 존재가 모인 무리 혹은 집합체로 봐야 하는 것이 더 합당하지 않을까요?
혹은 하나님께서 여러 부하를 거느리고 있을때도 우리라는 표현을 쓸수 있겠지요. 중요한건 우리라고 부르는 존재들이 모두 하나님처럼 영적인 존재라는 것입니다.
성경 전체를 관통해서 볼때 하나님과 함께 계실 것이라고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영적인 존재는 신약에서 등장하시는 예수님과 성령님 입니다. 이 관점에서 생각하면 우주를 만들때부터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은 함께 계셨다 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함께 계신 존재가 예수님, 성령님이 아닐수도 있고 정확한 무리의 인원수를 알수는 없습니다.
*셋째. 하나님은 당신이 만드신 세상의 생물을 다스릴 존재가 필요하셨고 그 존재가 인간이다.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을 다스릴 존재. 하나님이 모두 하시지 않고 인간에게 그 역할을 맡기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찬양 받으시기 위해 인간을 만드셨다. 혹은, 하나님은 인간을 위한 위대한 계획을 가지고 계시고 너무 사랑하셔서 만드셨다. 이런 말들을 많이 합니다만, 성경에 정확히 나와있는 표현은 아니죠. 그럴것이라고 우리가 우리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것이죠.
듣기 좋은 말입니다만, 그렇지 않다한들 어찌하겠습니까? 하나님에게 나를 사랑해 달라 강요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 날 위한 계획을 지금부터 빨리 짜달라 강권할 수 있습니까? 그럴수 없을 것입니다.
절대자 하나님이 단 한분이건, 여러 존재가 모인 집합체이건 실은 상관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필요에 따라 인간을 만드셨다면 나는 그것에 대해서 불만을 말할 수 없고 그저 겸허한 마음으로 절대자를 섬길 뿐입니다.
우리를 존귀하고 귀중하게 포장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지 않으실수도 있고 그저 부릴 종으로 만들었다고 해도 그게 문제가 될것은 없습니다.
우리는 창조된 피조물로서 창조자를 탓할 수 없습니다. 창조자가 너는 종이라 하면 종인거고, 창조자가 너는 일꾼이다 하면 일꾼인 겁니다.
● 결론
참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구절입니다. 이 구절을 기반으로 여러가지 자유로운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기독교 정통 교리와 약간은 다른 부분이 있을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는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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