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6주 란? (ft. 서희의 외교담판)
강동6주는 993년(고려 성종 12년) 거란의 제1차 침입 때 서희가 거란 장수 소손녕과 담판하여 얻어낸 고려의 영토입니다. 압록강 동쪽에 위치한 흥화진, 용주, 통주, 철주, 구주, 곽주의 6개 주를 말합니다. 강동6주를 얻게 된 배경 고려는 918년에 건국된 이후, 북방의 여진족과 잦은 전쟁을 벌였습니다. 993년, 거란은 고려를 침략하여 압록강을 넘어왔습니다. 고려는 거란의 침략에 대비하여 흥화진에 진지를 구축하고, 서희를 진사로 임명했습니다. 서희는 거란의 장수 소손녕과 담판을 벌여, 흥화진을 지키는 조건으로 압록강 동쪽의 6개 주의 영토를 얻었습니다. 이 담판은 **"고려의 땅은 고려의 것이고, 거란의 땅은 거란의 것이다"**라는 말로 유명합니다. 강동6주의 의미 강동6주는 고려의 영토 확장에 ..
2023.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