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의 신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게임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선보인다. 이번 게임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위메이드 의 신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게임 소개 및 특징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위메이드가 개발한 PC 및 모바일 게임으로, MMORPG 장르의 핵심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경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아이템의 가치를 보존하고, 투명한 거래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블록체인 기반 경제 시스템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경제 시스템이다. 게임 내 화폐인 ‘주화’는 일정량만 발행되며, 모든 거래 기록이 공개되어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최상위 아이템은 NFI(Non-Fungible Item)로 제작되어 유저들이 아이템의 생성 날짜와 거래 이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주화 시스템은 ‘일반 주화’와 ‘시즌 주화’로 나뉘며, 일반 주화는 총량이 제한되어 있어 과잉 공급을 방지한다. 시즌 주화는 일정 기간마다 새로운 시즌이 열릴 때마다 발행되며, 시즌이 종료되면 더 이상 발행되지 않는다. 이를 통해 게임 내 경제 밸런스를 유지하고, 아이템의 희소성을 보장한다.

공정한 게임 환경 조성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는 최상위 플레이어들이 게임 내 경제를 독점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다. 그러나 위메이드는 특정 유저들이 주화를 독점하는 것을 방지하고, 희귀 아이템이 비효율적으로 소모되는 문제를 최소화하는 경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몰입감 있는 전투 시스템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전투의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후판정’과 ‘QTE(Quick Time Event)’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보다 역동적인 액션을 경험할 수 있으며,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해졌다. 또한, 기본적인 성장 콘텐츠는 자동 플레이로 진행되며, 일부 콘텐츠는 수동 플레이를 통해 보다 능동적인 성장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었다.

글로벌 시장 진출

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국내에서 먼저 출시한 후, 글로벌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북미 시장에 초점을 맞춰 현지화 전략을 진행할 예정이며, 중국 시장 진출도 염두에 두고 있다. 다만, 중국의 판호(게임 서비스 허가) 문제로 인해 출시 일정은 유동적으로 조정될 전망이다.

● 결론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반의 경제 시스템을 활용하여 게임 내 아이템과 화폐의 가치를 보존하고, 투명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단순한 게임을 넘어, 하나의 독립적인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