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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체인지

레미제라블 백종원, 참가자들 일취월장 성장에 감탄

by NICE CHANGE 2025.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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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참가자들의 일취월장 성장에 감탄했다.

레미제라블 top3 결정전


15일 방송된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서는 준결승전이 진행되었고, TOP3를 결정하는 중요한 순간이 펼쳐졌다. 이번 대결은 요리 실력뿐만 아니라 창의성과 고객 서비스 능력까지 평가되는 자리였다.

이날의 대결에서는 양경민과 최정현이 맞붙었다. 이들은 ‘탕 요리’ 대결을 벌이며 각자의 개성과 요리 철학을 담아낸 메뉴를 선보였다. 양경민은 ‘새우 알탕’을 선택했다. 그는 “어렸을 때는 이 요리가 특별한지 몰랐지만, 성인이 되어 술안주로 먹었을 때 비로소 그 매력을 깨달았다”고 이야기했다. 그의 메뉴는 얼큰한 국물과 풍부한 재료로 승부를 보는 전략이었다.

백종원과 이장우 시식


반면, 최정현은 ‘미소 스지 어묵탕’을 준비했다. 그는 “일반적인 어묵탕은 자칫하면 쉽게 질릴 수 있다. 차별화를 주고 싶어 새로운 재료를 활용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직접 여러 음식점을 찾아다니며 3일 동안 연구하는 열정을 보였다.

요리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자신의 개성을 더한 다양한 요소를 준비했다. 특히 양경민은 탕이 끓는 동안 셀프 달걀 프라이를 제공하는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이를 본 이장우는 “저거 있으면 무조건 간다”라고 했고, 백종원 역시 “나도 달걀 프라이 참 좋아한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최정현은 “좀 과한 것 아닌가”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최선을 다해 미션을 수행했고, 그 과정에서 참가자들의 실력이 눈에 띄게 성장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지켜보던 백종원은 “처음엔 이런 요리를 상상도 못 했을 텐데, 정말 많이 발전했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심사위원들의 평가 또한 흥미로웠다. 김민성은 “손님을 접대하는 능력과 유머 감각은 정현이가 뛰어나다”라고 평가했으며, 윤남노는 “경민의 요리는 푸짐한 할머니 밥상 같은 따뜻함이 있다. 승산이 있어 보인다”라고 말했다. 결국 두 사람의 대결은 요리 실력뿐만 아니라 개성과 창의성, 서비스 정신까지 반영된 종합적인 평가의 장이 되었다.


경합이 끝난 후에도 참가자들은 서로의 발전을 인정하고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 진행될 결승전에서 어떤 요리가 탄생할지, 또 누가 최종 우승을 차지할지 기대감을 높였다. 백종원 역시 “이제는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다. 그만큼 다들 실력이 뛰어나졌다”며 참가자들의 성장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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